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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영남 '오존주의보'...내일도 초여름 / YTN

2018-04-20 0 Dailymotion

오늘은 마치 여름처럼 더웠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존주의보가 확대됐다고요?

[캐스터]
강한 햇볕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중남부, 경산과 밀양, 세종시에는 오존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존은 호흡기와 눈,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오염물질이니까요,

퇴근길,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

걸을 때도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낮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 경북 영천 신령 면으로 비공식 기록으로 32.2도까지 올랐고요,

광주 30.2도, 대구 29.9도 서울도 26.3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온 현상은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경북 경산의 낮 기온 30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 25도, 광주 27도, 대구는 29도로 예년 기온을 6~8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도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제주 산간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기 질도 무척 탁한데요,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일요일부터 월요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난 뒤 누그러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 속에 미세먼지와 오존까지 말썽입니다.

호흡기에 안 좋은 오염물질이 많은 날씨인 만큼, 날씨 정보 잘 확인하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420161036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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